위드리빙, "음식물·식료품 제조유통업체는 대형살균소독기 필요"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음식물을 제조, 유통하는 먹을거리 업체 및 관련종사자들은 항상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위생관념이 일반인들보다 훨씬 엄격히 적용돼야 한다.

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불량하고 비위생적인 위생시설과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비양심적인 마음가짐으로 먹을거리를 만드는 업체들을 평소 뉴스 등을 통해 자주 접하게 된다. 

음식물이나 각종 식료품들을 제조 유통하는 업체는 사람이 수시로 드나들고 움직이면서 일을 하므로, 철저한 위생 살균시설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영세한 중소기업이다 보니, 대기업처럼 전문적인 살균시스템은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다. 

최소한 음식물이 튀기 쉽고 외부 오염물이 묻을 수 있는 의류의 청결과 위생을 위해 위생복살균건조기와 앞치마소독기, 고무장갑살균소독기 등 의류살균소독기를 갖출 필요가 있다. 이 외에 장화신발건조소독기, 칼도마소독기, 행주살균소독기, 발판소독기 등 기본소독기는 필수 설치품들이다. 

업체용 대형살균소독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위드리빙 관계자는 “운영 사정이 어려운 음식제조업체들이 필수적으로 비치해야 할 살균소독기조차 없어 각종 세균 감염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관련기관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도 관리도 필요하지만 우선은 업체관련자들의 위생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위드리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