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이 한창인 요즘, 서울이 개최 도시였던 1988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도입된 제도가 있다. 요즘에는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지는 ‘분리수거’가 그 주인공이다. 
 
1991년 분리수거가 의무화되면서, 현재는 환경개선과 오염방지, 재활용품활용 등을 위해 필수적이고 법적으로 분리수거함을 설치, 관리하고 있다. 아파트, 빌라, 주택단지 등 각 가정은 물론 음식숙박업 등 영업점, 빌딩, 학교, 공공시설, 관공서 등 모든 곳에 분리수거함이나 분리수거용기가 비치돼 있다. 

재활용 분리수거가 일상화되면서 분리수거용품 시장 역시 활황을 맞게 되었다. 의무적으로 분리수거 기능을 갖추도록 법규정이 제ㆍ개정된 영향이다. 이후 관련 업체들이 우후죽순 시장에 뛰어들면서 국내 분리수거용품의 품질이 하향 평준화되는 결과를 낳게 됐다는 지적도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분리수거용품 시장에서 지난 10여 년간 고품질 제품을 고집하며 성장의 길을 걸어온 업체가 있다. 위드리빙(대표 남중헌)은 실내외분리수거함과 음식물쓰레기함, 제설함 그리고, 각종 휴지통 및 위생용기를 취급하며 고객만족도 향상에 힘써 국내 생활용품 시장에서 내실 있는 경쟁력을 다져온 업체다.

위드리빙 남중헌 대표는 “주력상품은 역시 분리수거용품이다. 강화된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견고하면서도 유연한 바퀴를 장착, 보다 용이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남 대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제품의 품질이다.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 품질이 보증되지 않아 금세 폐기된다면 결국 쓰레기만 늘어나게 되는 꼴”이라면서 “창업 이후부터 지금까지 고집해온 내구성이 뛰어나고 활용도가 넓은 고품질 분리수거용품 유통의 길을 지켜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위드리빙은 현재 다양한 형태의 분리수거함을 판매하고 있으며, 관공서나 학교, 아파트 단지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형 분리수거함 등 각종 생활용품을 홈페이지를 비롯한 온라인 마켓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