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옆, 방 한 켠, 부엌, 화장실…. 쓰레기통은 생각보다 곳곳에, 많이 필요한 생활용품 중 하나다. 이런 상황에 발맞춰 최근에는 분리수거용 쓰레기통, 음식물 전용 쓰레기통 등 그 용도가 구별된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통이 출시되고 있다. 

쓰레기통의 용도가 다양해지고, 생활 곳곳에 배치되어있는 만큼 센스 있는 디자인의 예쁜 쓰레기통은 생활용품의 기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곤 한다. 
  
예쁜 쓰레기통도 좋지만 튼튼하지 못한 쓰레기통은 또다시 말 그대로 '예쁜 쓰레기'가 되어버린다. 플라스틱 휴지통은 예쁜 디자인이 많지만 잘 깨져 불편함을 낳는다. 튼튼한 스테인리스 휴지통은 재질의 특성상 다양한 기교와 세련미를 가미하기 힘들어 예쁜 디자인을 찾기가 힘들다.

쓰레기통의 기능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쓰레기통은 없을까. 이 두 고민을 적절히 담아낸 것이 바로 러버메이드의 플라스틱 휴지통이다. 미국에서 생산, 수입되는 러버메이드의 쓰레기통은 특수한 재질로 만들어져 잘 깨지지 않으며 휘어짐, 균열이 없어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쓰레기봉투를 사용해도 공기순환에 따른 진공효과를 제거, 쓰레기봉투를 들어 올릴 때 불편함이 없다. 내화성 휴지통과 같은 기능성 다용도제품 및 페달형 쓰레기통, 재떨이 제품 등 다양한 종류는 물론, 제품별로 다양한 사이즈가 있어 그 선택의 폭이 넓다. 
  
러버메이드 수입제품을 취급하는 위드리빙 관계자는 “과거 비싼 가격과 수입제품이라는 막연한 선입견으로 구매가 없었으나, 최근 적절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 인지도 등으로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준정기자 kimj@joins.com